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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대표자 워크숍 개최 안내

by 강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2017. 11. 7.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일시 : 2017년 11월 15일(수요일) 오후 4시

장소 : 살롱 드 슬슬(풀씨터 2층, 강원도 강릉시 성덕포남로 188번길 22, 2층)

주요내용 : ①2017년 사업평가, ②2018년 사업계획


매년 초가 되면 교수신문에서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합니다.
 “임금은 배(舟), 백성은 물(水)이니 물은 배를 물에 띄울 수도 뒤집을 수도 있다”라는 뜻의 “君舟民水”를 2017년의 사자성어로 선정하였습니다. 올해 초, 불투명한 정치적 상황과 국민의 뜻을 잊고 살았던 그 양반을 위한 일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국내 어수선한 정치상황 만큼 경제상황도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바람은 더 커져갔습니다.

우리 네트워크는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박영주 대표부터 시작된 사회적기업네트워크가 이경화 대표를 거치면서 그 틀을 견고히 했고, 작년 故김재관 대표가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간지원 기관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아우르는 현재의 조직구조를 완성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김재관 대표의 타계로 “君舟民水”의 어수선한 국내의 정치/경제적 상황에서 김미희 대표가 네트워크의 신임대표로 선출되어 정책적 성장기반 마련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네트워크 비전수립, 사회적경제 조직 간 상호이용협약, 대표자워크숍, 실무아카데미,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솔솔 런칭 등 내적 역량을 강화하였고, 올해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사업과 솔솔브랜드 확대운영, 회원사 확대,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등 외적 확산와 소통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강릉시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하는 강릉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책임감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이 내/외부 상황 변경에 의해 실행되지 못한 채 한해를 마무리 해야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오는 해, 네트워크의 주요 사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지역의 현황과 사회적경제 이슈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할까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다른 약속에 밀리지도 모르지만, 시간 내셔서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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